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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구리값 1톤당 1만 달러 눈앞에...3개월만에 최고치 경신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.07.04 조회수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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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리 가격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

공급 부족과 미·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.

2일 광산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1(현지시간) 오전 8 40분 기준 런던상품거래소(LME)에서 구리 가격은 톤당 9960달러( 1400만원)로 전거래일 대비 0.9% 상승했다. 이날 초반 구리 가격은 톤당 9984달러 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3 2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.

또 같은날 뉴욕상품거래소(COMEX)에서 9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5.1925달러로, 3월 사상 최고치인 파운드당 5.277달러에 근접했다.

올해 상반기 구리 가격은 12% 상승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. 이는 주석(Tin)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.

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에서 미리 물량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려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. 이 때문에 구리 가격이 상승했다. 여기에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위험 심리가 개선되면서 구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.

미국 투자은행(IB) 골드만삭스는 "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가격이 오는 8월 톤당 150달러로 올해 정점을 찍을 것"으로 전망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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